사단법인 한국융합과학회(이사장 김경식)는 2025년 5월 23일, 호서대학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혁명: 바이오 기술과 정보통신의 융합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를 주제로 춘계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헬스케어 산업의 급격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계와 산업계,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최신 기술 동향, 융합 연구 사례, 데이터 기반 혁신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사진] 한국융합과학회,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조망하다행사는 오전 11시 정기 이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 본 세미나가 본격적으로 개회했다. 김경식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옥현 강동대학교 교수(부회장)의 내빈 소개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발표 세션이 이어졌다. 발표는 한승백 한림대학교 교수(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첫 번째 발제는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의 이경배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 AIoT 활용 방안’을 주제로, AI와 IoT 융합기술(AIoT)의 의료산업 적용 사례와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국립부경대학교 휴먼바이오융합전공의 임효령 교수가 ‘웨어러블 화학적 센서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비침습적 생체 모니터링의 미래 기술을 조명했다.
Break Time 이후에는 현보람 한국체육대학교 교수(학술위원장)의 사회로 세 번째 발제인 이화여자대학교 신태훈 교수의 ‘의료 영상을 위한 딥러닝(AI)’ 발표가 이어졌고, 네 번째 발제에서는 (주)칸젠의 박태규 대표이사가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 혁신기술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기술 상용화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16:10~16:30) 에서는 참석자들과 발표자 간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으며, 16:30부터는 박사학위 우수논문 시상 및 발표가 진행되었다. 수상자는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노인학과 이현주 박사로, 논문 「노인의 디지털 여가 척도 개발 및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가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임시총회와 김경식 이사장의 폐회사, 기념촬영 및 만찬이 이어지며, 이번 춘계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기술과 철학, 산업적 방향성을 아우르는 종합 융합의 장으로 마무리되었다.
김경식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는 인간 중심의 기술 진보를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융합과학회는 학문과 산업, 현장과 미래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융합과학회 제공
출처: [한국융합과학회/2025년도 춘계세미나] 2025 춘계학술세미나 성황리 개최 - 투데이타임즈